가레스 베일 이적 소식 (19.07.28)

2019. 7. 28. 13:17해외축구 소식통

가레스 베일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중국 클럽인 장쑤 쑤닝으로 갈 뻔했으나 지네딘 지단 현 감독은 아직 계약이 끝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스페인 언론은 베일이 주급 1m로 추정되는 3년 계약에 서명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의 이적은 감독 지단이 베일과의 기세 싸움에서 이겼다는 것을 의미할 것이다. 그의 6년 동안의 스페인 수도에서의 체류는 지단이 두 번째 부임를 위해 돌아오면 끝이 날 것 같았다.

지단은 베일의 팬이 아니며 선수의 부상 기록도-그는 지난 4시즌 동안 79번의 라리가 선발 출전만 했는데- 그의 명분에 도움이 되지 않았다.

 

지난 주 레알의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과의 친선경기에서 그를 제외시킨 후, 그 선수가 "거의 떠날 것"이라고 말했고 그의 이적은 "모든 사람에게 최선"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베일의 에이전트 조나단 바넷은 지단을 '망신'으로 낙인찍었다.

그러나 베일은 이날 밤 라 리가의 라이벌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7-3으로 패한 마드리드의 굴욕적인 경기에 출전했으며 지단은 이후 베일의 이적에 대한 협상이 계속 진행되면서 상황이 변하지 않고 있음을 확인했다.

 

"우린 몰라." 지단이 말했다. "그것도 같은 순간, 베일은 우리와 함께 여기에 있고, 그는 경기를 했고, 우리는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볼 것이다."

베일은 지난 시즌 레알에서 42경기를 치렀으며 때때로 그의 팀의 홈 팬들로부터 야유를 받았다.

 

참조 : 인디펜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