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디발라 영입 위해 비드

2019. 7. 27. 21:41EPL 소식통

 

토트넘파울로 디발라 영입에 45m 유로(약 593억 원)를 제시했지만 유벤투스를 이를 거절했다.

 

유벤투스는 80m 유로(약 1054억원)을 원하고 있다.

 

이탈리아 신문 La Stampa에 따르면 토트넘이 디발라와 연관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PSG, 인터 밀란 중 영입을 위해 가장 먼저 발을 내디뎠다고 한다.

 

코파 아메리카에 이은 연장 휴식에서 돌아오면서 다음 주 디발라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리버풀에 패하고 프리미어리그 4위를 차지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핵심 포지션에서 검증된 클래스를 추가하고 싶어하기 때문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손흥민과 루카스 모우라는 지난해 케인의 부상 공백을 메우면서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포체티노 감독은 최근 해리 케인에 대한 지나친 의존에서 벗어나 동등한 수준의 선택권을 앞에 두고 싶어한다. 34세의 페르난도 요렌테가 스퍼스의 유일한 정통 스트라이커 자원이기 때문이다.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디발라의 영향력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이적 이후 확연히 약해졌다. 그리고 지난 주말 스퍼스를 상대로 골을 넣은 것은 호날두와 전 첼시의 스트라이커 곤살로 이과인이었다.

하지만 토트넘은 분명히 디발라를 얻기 위해 은돔벨레 영입에 지불한 클럽 레코드를 다시 한번 깨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