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Liverpool FC) 이적 현황 (19.08.10) 최종

2019. 8. 10. 22:15EPL

In

세프 반 덴 베르크 (FC 즈볼레) 190만 유로 (약 25억원)

하비 엘리엇 (풀햄) 이적료 미공개

아드리안 자유계약

 

 

Out

알베르토 모레노 (비야레알) 자유계약

대니 잉스 (사우스햄튼) 이적료 미공개

다니엘 스터리지 방출

코너 랜달 방출
아담 보그단 방출

셰이 오조 (레인저스) 임대

마르코 그루이치 (헤르타 BSC) 임대
Allan Rodrigues de Souza (플루미넨세) 임대
Kamil Grabara (허더스필드) 임대

Ben Woodburn (Oxford United) 임대
Rhys Williams (Kidderminster Harriers) 임대
Simon Mignolet (Club Brugge) 이적료 미공개

Taiwo Awoniyi (Mainz) 임대
Liam Millar (Kilmarnock) 임대
Harry Wilson (AFC Bournemouth) 임대
Nathaniel Phillips (Stuttgart) 임대
George Johnston (Feyenoord) 이적료 미공개
Ovie Ejaria (Reading) 임대

 

프리미어리그에서 아쉬운 2위를 기록했지만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리버풀은 아직까지는 큰 이적이 없어 보입니다.

영입은 2001년생의 어린 네덜란드 중앙 수비수 세프 반 덴 베르크 선수를 FC즈볼레에서 영입했습니다. 크게 알려지지 않은 선수지만 클롭 감독의 안목을 고려하면 포텐이 있는 선수임에는 분명할 듯 합니다. 반 다이크와 네덜란드 듀오를 형성할 선수로 성장할 것을 기대해봅니다.

 

방출 및 임대에서는 알베르토 모레노 선수가 비야레알로 이적했습니다.  공격능력은 뛰어나지만 수비력이 아쉬운 선수였는데 스페인에서는 좋은 모습을 기대해봅니다.

 

사우스햄튼에서 임대로 뛰던 대니 잉스 선수는 완전이적으로 팀을 떠났습니다. 성장의 여지가 있어 보이는 잉글랜드 공격수였는데 큰 부상으로 리버풀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 아쉽네요.

 

그리고 13-14 시즌 수아레즈 선수와 환상의 듀오를 선보인 다니엘 스터리지 선수가 자유계약 신분으로 팀에서 방출됬습니다. 지난 시즌에도 간간이 골을 넣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피르미누 선수와의 경쟁에서 많이 뒤쳐지는 상황이었습니다. 부상이 아니라면 프리미어리그 중위권 팀들에게는 탐나는 자원이 될 수 있을듯 합니다.

 

모레노와 스터리지 모두 이적료를 챙기지 못한 점은 아쉬운 점으로 뽑을 수 있겠습니다.

 

그 외에는 코너 랜달 선수와 만년 백업 골키퍼 아담 보그단 선수가 팀을 떠났고, 유망주 셰이 오조와 마르코 그루이치 선수를 비롯한 4명의 선수가 임대를 떠났습니다. 셰이 오조 선수는 레인저스의 제라드 감독과 한솥밥을 먹게 됬네요.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온다면 리버풀에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08/05 백업 골키퍼 시몬 미뇰렛 선수가 떠나고 웨스트햄에서 활약했던 골키퍼 아드리앙을 자유계약으로 데려왔습니다. 말그대로 백업 골키퍼의 교체로, 전력의 큰 변화는 없다고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