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Chelsea FC) 이적 현황 (19.08.10) 최종

2019. 8. 10. 22:14EPL

In

마테오 코바치치 (레알 마드리드) 5000만 파운드 추정 (약 750억원)

 

Out

에덴 아자르 (레알 마드리드) 8850만 파운드 추정 (약 1300억원)

알바로 모라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5800만 파운드 추정 (약 850억원)

개리 케이힐 방출

Eduardo 방출
Kyle Scott 방출

Todd Kane 방출

Fankaty Dabo (Coventry City) 자유계약
Rob Green 은퇴

Ola Aina (Torino) 이적료 미공개
Jay Dasilva (Bristol City) 이적료 미공개

Tomas Kalas (Bristol City) 이적료 미공개

Kasey Palmer (Bristol City) 이적료 미공개

Nathan Baxter (Ross County) 임대

Richard Nartey (Burton Albion) 임대
Mario Pasalic (Atalanta) 임대
Charly Musonda (Vitesse Arnhem) 임대
Nathan (Atletico Mineiro) 임대
Daishawn Redan (Hertha Berlin) 임대
Ethan Ampadu (RB Leipzig) 임대
Jake Clarke-Salter (Birmingham City) 임대

Matt Miazga (Reading) 임대
Lewis Baker (Fortuna Dusseldorf) 임대

Dujon Sterling (Wigan Athletic) 임대
Conor Gallagher (Charlton Athletic) 임대

Jacob Maddox (Tranmere Rovers) 임대
Trevoh Chalobah (Huddersfield Town) 임대
Danny Drinkwater (Burnley) 임대
Josh Grant (Plymouth) 임대
Izzy Brown (Luton Town) 임대
David Luiz (Arsenal) 870만 파운드 (약 117억원)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3위, 유로파리그 우승을 차지한 첼시는 나쁘지 않은 성적에도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을 첼시의 레전드 프랭크 램파드 감독으로 교체했습니다.

 

지난 시즌 더비를 승격 플레이오프로 이끈 램파드 감독이 첼시를 어떤 팀으로 변화 시킬지 기대됩니다. 하지만 첼시는 이적시장 징계로 이번 시즌 영입이 불가한 상황이라 램파드 감독의 역할이 더욱 커질 것입니다. 젊은 초보 감독인 램파드가 아브라모비치 구단주의 등쌀을 견뎌낼 수 있을까요?

 

첼시의 가장 큰 변화는 자타공인 에이스 에덴 아자르 선수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습니다. 그동안 아자르의 역할이 컸던만큼 이 자리의 공백을 최소화하는 것이 이번 시즌 첼시의 최우선 과제일 것입니다. 1300억이라는 이적료가 아자르에게는 커보이지 않는군요. (아틀레티코의 한 어린 선수 이적료가 1600억이 넘은 관계로...)

 

그리고 겨울 이적시장에서 임대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합류한 알바로 모라타 선수가 완전이적 했습니다. (첼시는 공격수 누구 쓸라고... 지루..??)

 

두 선수 덕분에 이적료는 쏠쏠하게 챙겼지만 선수를 영입할 수 없는 첼시입니다.. 그나마 위안이 되는건 지난 시즌 레알 마드리드에서 임대로 활약한 마테오 코바치치 선수가 임대 후 완전영입 조건으로 영입되었습니다.

 

램파드 선수의 현역시절 자리이기도 한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서 바클리, 루프터스-칙 선수와 치열한 포지션 경쟁이 예상됩니다.

 

또한 지난 시즌 겨울에 영입되어 도르트문트에서 임대로 활약한 크리스티안 풀리시치 선수가 임대 복귀했습니다. 아자르 선수의 자리에서 뛸 것으로 보이는데 포텐이 있는 선수인만큼 이번 시즌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되는 선수 중 한명 입니다.

 

그 외에는 오랫동안 팀에 헌신한 개리 케이힐을 비롯한 여러 선수가 자유 계약 및 이적으로 팀을 떠났고 찰리 무손다를 포함한 유망주 선수들이 임대를 떠났습니다.

 

이번 시즌 첼시는 정말 궁금하고 기대되는 팀 중에 하나 입니다. 추후에 예상 포메이션과 시즌 프리뷰를 포스팅할 계획입니다^^

 

8/10 주전 수비수로 활약할 전망이던 다비드 루이스 선수가 아스날로 저렴한 이적료에 이적했다. 이적에 관련해 말들이 많은 상황이지만 몇 시즌은 더 써먹을 수 있는 자원이라 조금은 아쉽게 느껴진다. 아마도 커트 조우마와 크리스텐센의 성장시키려는 램파드 감독의 의도가 담겨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이 젊은 수비수들의 성장을 지켜보는 재미도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