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핫스퍼 (Tottenham Hotspur FC) 이적 현황 (19.08.10) 최종

2019. 8. 10. 22:11EPL

In

탕귀 은돔벨레 (리옹) 6000만 파운드 추정 (약 880억원)

잭 클라크 (리즈) 이적료 미공개
Kion Etete (Notts County) 이적료 미공개

지오바니 로 셀소 (레알 베티스) 임대

라이언 세세뇽 (풀햄) 3000만 파운드 (약 440억원)

 

Out 

빈센트 얀센 (몬테레이) 이적료 미공개

키에런 트리피어 (아틀레티코) 2000만 파운드 (약 294억원)

미첼 보름 방출
Dylan Duncan 방출
Charlie Freeman 방출
Tom Glover 방출 
Connor Ogilvie 방출
Jamie Reynolds 방출
Luke Amos (QPR) 임대
잭 클라크 (리즈) 임대 
Cameron Carter-Vickers (Stoke) 임대
Josh Onomah (Fulham) 이적료 미공개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3위, 챔피언스리그에서 아쉬운 준우승을 거둔 토트넘 핫스퍼 입니다.

 

손흥민 선수의 팀으로 한국에도 두터운 팬층을 가지고 있는 팀이죠? 지난 시즌 영입을 단 하명도 하지 않으면서 얇은 스쿼드의 불안함이 시즌 중에 노출되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영입은 단연 탕귀 은돔벨레 선수입니다. 지난 시즌 챔스와 리그에서 모두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많은 활동량과 공을 가지고 전진하는 능력은 물론 패스능력도 갖춘 젊고 유망한 미드필더 입니다. 중국으로 떠난 뎀벨레 선수의 상위호환이라는 소리가 벌써부터 나오고 있는데요. 토트넘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외에 잭 클라크와 키온 에테테라는 젊은 잉글랜드 선수 두 명을 영입했습니다.

 

팀을 떠난 선수로는 케인은 물론 요렌테에게도 밀려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한 얀센은 조금은 의외로 멕시코리그로 떠났고 지난 시즌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트리피어도 아틀레티코로 떠났습니다.

 

그 외에 백업 골키퍼 비첼보름을 비롯한 여러 선수들이 방출되었고 2명의 선수가 임대를 떠났습니다. 

 

토트넘에게 가장 시급한 포지션은 트리피어가 떠난 우측 풀백, 불안한 모습을 보이는 로즈와 특출남이 없는 벤 데이비스가 자리한 좌측 풀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에릭센의 이적설이 계속해서 나오는 가운데 향후 거취를 주목해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챔스 준결승에서 다시 없을 드라마를 쓰고 아쉽게 결승에서 탈락한 토트넘이 이번 시즌에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08/10 토트넘이 이적설이 무성하던 두 선수를 모두 데려오는 것에 성공했다. 풀백의 영입이 시급하던 토트넘은 잉글랜드의 촉망받는 풀백인 라이언 세세뇽을 옵션 포함 약 440억원의 이적료에 영입했고, 에릭센의 대체자로 언급되던 지오바니 로 셀소를 임대로 영입했다. 토트넘도 이적시장 막바지에 쏠쏠한 보강에 성공하며 기대가 되는 시즌을 맞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