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롭 "리버풀은 환상의 땅에 살지 않고, 선수들에게 현금을 뿌린 경쟁자들을 질투하지 않는다."

2019. 7. 28. 13:47EPL 소식통

리버풀의 요르겐 클롭 감독은 그의 클럽이 이적 시장에서 '환상의 축구'를 할 여력이 없다면서 그가 경쟁자들의 지출을 부럽게 바라보고 있지 않다고 주장했다. 

리버풀은 2018년 기록적인 영입 이후 올 여름 더욱 신중해지고 있으며 클롭은 현재 선수단에 의존하기로 결정했다.

그는 스타 플레이어들이 챔피언스 리그 우승으로 얻은 상당한 보상에도 불구하고, 스타 플레이어들을 보유하기 위해제시된 계약들이 올해 예산의 많은 부분을 어떻게 흡수했는지를 설명했다.

 

클럽으로서 리버풀은 또한 메인 스탠드를 완전히 상환하고 건설중인 새로운 훈련장을 연장하기 위해 100m 융자로 클럽 인프라에 투자했다.

클롭은 버질 반 다이크와 알리송의 거래가 어떻게 필리페 쿠티뉴의 판매에 의해 보조되었는지를 지적했다. 그 거래는 네이마르가 바르셀로나를 떠나 파리 세인트제르맹으로 향했을 때 시작되었는데, 이 거래의 이적료는 무려 2억 파운드 였다.

 

리버풀은 펜웨이 스포츠 그룹 산하 클럽 정책에 따라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있다. 구단은 후보 선수에 현금을 낭비하기보다는 선발 라인업을 강화할 선수들을 확보하기 위해 유리한 시장 상황을 기다릴 준비가 되어 있다.

 

클롭 감독은 "올해는 리버풀 FC의 끝이 아니다. "내년에는 또 다른 이적 창구가 생길 겁니다. 이 팀은 정말 훌륭하고 우리는 거기에 많은 투자를 했다." 라고 말했다.

 

참조 : telegraph, Chris Bascom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