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 팰리스 (Crystal Palace) 이적 현황 (19.08.10) 최종

2019. 8. 10. 21:53EPL

In
Stephen Henderson 자유계약

조르당 아예우 (스완지 시티) 이적료 미공개

개리 케이힐 자유계약
Victor Camarasa (Real Betis) 임대
제임스 맥카시 (에버튼) 850만 파운드 (약 125억원)

 

Out

아론 완-비사카 (맨유) 5000만 파운드 (약 735억원)

Levi Lumeka (Varzim) 이적료 미공개

Jason Puncheon 방출
Julian Speroni 방출
Bakary Sako 방출
Ollie O’Dwyer (Aldershot) 자유계약
Joseph Hungbo 방출
Tyler Brown 방출
Alexander Sorloth (Trabzonspor) 임대

Pape Souare (Troyes) 자유계약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2위를 기록한 크리스탈 팰리스 입니다. 호지슨 감독의 시원시원한 선 굵은 축구로 안정적으로 중위권에 안착했습니다.

 

윌프레드 자하가 번뜩이는 모습을 자주 보여줬죠. 영입에서는 자유계약으로 베테랑 골키퍼를 한명 영입했고 가장 눈에 띄는 거래는 역시 완-비사카 입니다. 지난 시즌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준 덕에 735억 이라는 큰 이적료를 안기고 팀을 떠났습니다. 이 이적료를 어떻게 선수 보강에 사용할지 기대가 되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중앙 미드필더에 보강이 이루어져야 하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카바예 선수가 떠나고 중원에서 볼 배급을 담당해줄 선수가 부족해 보입니다. 중앙 미드필더가 영입된다면 다음 시즌에도 자하-벤테케-타운센드로 이어지는 다이나믹한 축구가 더욱 빛을 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8/10 첼시의 주전 수비수였던 개리 케이힐이 자유계약으로 팰리스에 합류했고 에버튼에서 부상으로 좋은 폼을 보여주지 못하던 수비형 미드필더 재임스 맥카시도 영입되었습니다. 제가 언급했던 패스능력을 갖춘 중앙 미드필더 영입은 없었지만 베테랑 수비수와 준수한 수비형 미드필더를 영입하며 보강에 성공했습니다. 자하에게 관심을 보이던 아스날과 에버튼이 각각 니콜라스 페페와 모이스 킨을 영입하며 자하는 잔류로 가닥을 잡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하까지 남는 다면 쏠쏠한 보강을 한 팰리스도 다크호스로 활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